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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리뷰

민트초코 소주! 편의점에서 구입한 후기

민트초코 소주라니!
초콜릿도 아이스크림도 아닌 소주요?
하긴 민트초코 치킨까지 나오는 마당에 뭔들.


  • 민트초코 소주 / 300ml / 13.5%


상쾌한 민트와 달달한 초코 조합의 소주.
박하유가 18.8mg, 코코아 추출액이 6.4mg 첨가되어 있다.

 


민초파이긴 해도 민트초코 소주라뇨...
궁금하긴 했지만 마셔보고 싶단 생각은 안 했는데 어찌어찌 내 손에 들어온 좋은데이 민트초코 소주.

민트초코 소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가격은 1,800원이다.




민트초코 소주 안주로는 초콜릿 준비!
(색만 똑같지 솔트 캐러멜 초콜릿이다.)



병 자체가 민트인 줄 알았더니 술 색이 민트였다. 병은 그냥 투명한 병.

음료수라 생각하면 예쁘지만 뭔가 소주라 생각하고 보니 그렇게 당기진 않는...🤢

 


그래도 일단 마셔보기.
누가 가글 마시는 느낌이라 했는데 색깔까지 이러니까 정말 가글을 뱉지 않고 그냥 삼키는 느낌이 든다.

 


민트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맛은 초코맛이 진하다.
민트초코 소주 후기는 민ㅌ초오오오오오콜! 이런 느낌?

민초파에서도 민트파, 초코파로 나뉘는데 민트파라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한 잔 마시자마자 느껴진 건데 이 소주로 계속 달렸다간 다음 날 아주 숙취로 죽다 살아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궁금해서 마셔본 민트초코 소주.
초코의 달달한 맛보단 민트의 화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한 번쯤 마셔본 걸로 족하고 내 돈 주고 사진 않을 듯.
친구 여럿 모인 자리에서 딱 한 병만 사 가지고 한 잔씩 맛보는 게 베스트일 것 같다.

남은 소주 어떻게 처리하지?